국룰에서 파생된 반문 표현. 나만 그런 게 아니지 않냐고 동의를 구할 때 문장 끝에 붙이는 만능 어미가 됐다.
코로나 하락장에서 외인 매도를 개인이 받아낸 개인투자자를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말. 한국 주식 시장의 새 주역으로 등장한 개미 서사의 상징이다.
칼답·굼답·읽씹·안읽씹으로 나뉘는 답장 유형론. MBTI처럼 사람을 카톡 스타일로 분류하는 놀이가 유행하며 관계 스트레스 담론까지 낳았다.
관심 종자의 준말. SNS 시대의 대표적 자기규정어로, 나 관종이야라는 자백이 오히려 매력이 된 시대상을 반영한다.
국뽕의 반대말로, 한국을 습관적으로 비판하는 사람. 국뽕과 국까 사이에서 균형 잡기가 온라인 담론의 숙제가 됐다.
살기 힘든 한국을 지옥에 비유한 자조어. 2010년대 청년 세대의 절망을 담은 단어로, 국뽕의 반대편에서 사회 담론을 만들었다.
난장판 상황에 사극 톤으로 붙이는 관전평. 혼돈의 카오스와 함께, 수습 불가능한 상황을 즐기는 구경꾼의 추임새다.
아슬아슬한 유머에 웃었지만 안 웃은 척하는 커뮤니티 관용 드립. 웃으면 유죄라는 설정의 상황극으로, 불법적으로 웃긴 글의 인증 댓글이다.
기대나 환상을 건조하게 부수는 커뮤니티 관용구. 공짜 점심? 그런 거 없다처럼 현실을 통보하는 단호박 화법이다.
상대 말을 듣는 척하며 단칼에 부정하는 화법. 응 다음에 아니야가 오는 배신의 구조가 포인트로, 모든 항변을 무력화하는 만능 반박이다.
아니꼬우면 안 보면 그만이야 식의 해탈 화법 밈. 무적의 논리라 불리며, 알빠노·누칼협과 함께 개인주의 화법 3대장으로 묶인다.
기대를 단칼에 부수는 상황극 밈. 살 빼야지 → 어림도 없지 야식 주문 같은 자기 배신 서사의 필수 접속사로 쓰인다.
남의 싸움이 재밌어질 조짐을 뜻하는 말. 흥미진진한 논쟁 글에 팝콘 뜯으며 관전하겠다는 댓글이 달리는 것이 국룰이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를 뒤집어, 싸움 구경에 팝콘 들고 등판하는 밈. 팝콘각과 세트로 온라인 싸움 구경 문화를 대표한다.
사소한 것에도 불편함을 제기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불편할 수 있는 지적과 과도한 트집 사이의 논쟁을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
호구를 뜻하는 커뮤니티 은어. 흑우(검은 소) 이미지와 함께 이 구역의 흑우는 나야라며 호갱 인증하는 자조 문화로 쓰인다.
외국인에게 한국 것을 아냐고 묻는 국뽕 화법을 자조하는 밈. 두 유 노 클럽이라는 파생 개념과 함께 국뽕 문화 성찰의 상징이 됐다.
미라클모닝을 결심했다가 새벽까지 릴스를 보는, 갓생과 스불재 사이를 오가는 현대인의 이중생활 밈. 계획은 갓생, 실행은 침대라는 자조를 담았다.
갓+일반인의 합성어. 연예인 못지않은 재능이나 외모의 일반인을 부르는 말로, 일반인 커버 영상 댓글창의 단골 찬사다.
저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의 OO각 활용형. 좋은 짤을 만나면 저장각을 외치며 짤 폴더에 수집하는 문화를 반영한다.
뜬금없는 영상이 추천에 뜨는 현상. 알고리즘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는 댓글은 역주행 영상의 필수 성지 문구가 됐다.
선택지를 토너먼트로 붙여 최애를 가리는 놀이 포맷. 음식 월드컵, 노래 월드컵 등 무한 변형되며 한국식 밸런스 콘텐츠의 원형이 됐다.
혈액형을 밀어내고 국민 성격 분류가 된 MBTI 열풍. 첫 만남에 MBTI부터 묻고 파워T, 극I 같은 파생어를 쏟아낸 과몰입 문화 자체가 밈이다.
테스토스테론형과 에스트로겐형으로 사람을 나누는 놀이. MBTI의 뒤를 이은 유사과학 성격 분류 밈으로, 테토녀·에겐녀까지 확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