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gather newly rising and long-lasting memes. We don't judge; we show them as-is. The interpretation is up to you.
텅 빈 통장의 준말. 월급이 스쳐 지나간 흔적을 표현하는 말로, 텅장 인증은 월급날 국민 의례가 됐다.
하루 지출 0원에 도전하는 챌린지. 고물가 시대에 SNS 인증 문화와 결합한 생존형 놀이가 됐다.
앱으로 하는 재테크. 만보기 포인트, 출석체크, 설문조사로 푼돈을 모으는 디지털 이삭줍기 문화다.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를 뜻하는 해외 FIRE 운동의 한국 정착어. 40세 은퇴를 꿈꾸며 짠테크에 몰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자산 폭등기에 아무것도 안 해서 상대적으로 가난해진 사람.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 거지가 됐다는 시대적 박탈감을 담았다.
한국 거래소의 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현상. 줄여서 김프라 부르며, 한국인의 코인 열기를 상징하는 국제 공인 용어가 됐다.
코로나 폭락장에서 외국인이 판 주식을 개인투자자가 사들인 현상.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명명으로, 서학개미(해외주식파) 파생어도 낳았다.
빚내서 투자의 준말. 주식·코인 광풍기에 영끌과 쌍벽을 이룬 단어로, 상승장의 용기이자 하락장의 비극이 됐다.
영혼까지 끌어모은다의 준말. 대출을 최대한 받아 집을 사는 행위로, 부동산 폭등기의 시대정신을 압축한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