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gather newly rising and long-lasting memes. We don't judge; we show them as-is. The interpretation is up to you.
개장 전부터 줄 서서 문 열리자마자 뛰는 것. 명품에서 시작해 맛집, 한정판 디저트까지 확장되며 대란의 필수 절차가 됐다.
게임에 현금을 쓰는 행위. 현금+질의 조어로, 무과금·소과금·핵과금으로 이어지는 한국 게임 과금 계급론의 뿌리 단어다.
무한도전 초창기 노홍철의 캐릭터를 지칭한 말. 돌아이를 순화한 표기로, 예측불가 4차원 캐릭터의 원조 상표다.
화장하지 않은 맨 얼굴. 무한도전 등 예능에서 퍼지며 표준어 민낯을 밀어내고 일상어가 됐다.
슈퍼스타K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를 나쁘게 보이도록 짜깁기한 편집을 일컫는 말. 이후 왜곡 편집 전반을 가리키는 보통명사가 됐다.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다니는 행위. 코스크(코 노출)와 함께 방역 시대의 민폐 착용법을 꼬집는 말이었다.
마스크와 사기꾼의 합성어. 마스크 쓴 모습과 벗은 모습이 딴판인 사람을 뜻한다. 반대로 벗으니 더 잘생긴 사람은 마해자(마스크 피해자)다.
혼자 마시는 술. 혼밥에서 파생된 혼자 문화 시리즈의 대표 주자로, 드라마 혼술남녀가 나올 정도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됐다.
차에서 숙박하는 캠핑. 코로나 시기 비대면 여행 수요와 맞물려 폭발적으로 유행했다.
불을 보며 멍때리기. 캠핑 열풍과 함께 최고의 힐링으로 등극했으며, 물멍(물 보며 멍때리기) 등 파생어를 낳았다.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쓰지 않았을 비용. 화나서 시킨 치킨, 홧김에 지른 택시비 같은 지출을 일컫는 웃픈 경제 용어다.
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 큰돈은 못 쓰지만 인형뽑기, 다이소 쇼핑처럼 작은 낭비로 스트레스를 푸는 소비 문화를 담았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의 준말. 취업 시장에서 문과의 설움을 자조하는 말로, 문과라서 잘 모른다는 겸손 표현으로도 쓰인다.
원치 않는 상대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공격으로 표현한 말. 친구 사이를 어색하게 만드는 기습 공격으로 취급된다.
버스 갈아타듯 다음 사람을 미리 준비해두고 헤어지는 것. 연애 예능 환승연애가 제목으로 쓰며 완전히 대중화됐다.
칼같이 빠른 답장. 관심의 지표로 통하며, 칼답이 오면 그린라이트라는 연애 공식이 있다.
메시지를 읽고 씹는다는 뜻. 카톡 1이 사라졌는데 답이 없는 상태로, 현대인에게 가장 잔인한 형벌 중 하나. 반대로 안 읽고 버티는 건 안읽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