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gather newly rising and long-lasting memes. We don't judge; we show them as-is. The interpretation is up to you.
싸이월드의 유료 아이템 결제 수단. 스킨과 BGM을 사기 위해 도토리를 사던 문화는 디지털 굿즈 결제의 시조새로 재평가받는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시절의 감성. BGM, 도토리, 다이어리, 파도타기가 낳은 특유의 오글거림이 지금은 향수 소환 밈으로 소비된다.
눈의 초점을 흐리면 숨은 그림이 튀어나오는 3D 그림. 90년대 학교와 잡지를 휩쓴 대유행으로, 안 보이면 놀림받던 시대의 상징이다.
플래시 애니메이션 우비소년의 주인공. 2000년대 초 인터넷 세대의 첫 국민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그 시절 감성의 상징이다.
짧은 팔다리에 만두머리 소녀 캐릭터. 갸루상 가루를 좋아하는 저돌적인 사랑꾼 콘셉트로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된 K-캐릭터의 원조다.
본명 마시마로. 귀는 축 늘어졌지만 성격은 엽기적인 반전 캐릭터로, 2000년대 초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함께 국민 캐릭터가 됐다.
아기공룡 둘리의 초능력 주문. 호이~ 하면 뭐든 이뤄지는 마법 소리로, 세대를 넘어 전해지는 한국 애니메이션 밈의 원조다.
금성사(LG 전신)의 전설적 광고 카피. 중요한 선택 앞에서 소환되는 국민 경구가 됐다.
대우자동차 레간자 CF의 카피 '쉿! 소리 없이 강하다'. 성능 경쟁이 치열하던 1997년, 오직 '정숙함' 하나를 앞세운 광고로 크게 히트했다.
에이스침대의 전설적 광고 카피.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라는 문장은 OO는 과학입니다 패러디 구문의 원조가 됐다.
경동보일러 광고의 국민 카피. 효도 마케팅의 원형으로, 명절마다 소환되는 광고 문구의 고전이다.
델몬트 오렌지주스 광고에서 나온 포르투갈어 감탄사. 엄지척의 원조 표현으로, 훗날 따봉도 모르냐 밈과 따봉충이라는 파생어까지 낳으며 부활했다.
017 신세기통신 광고에서 김국진이 산 정상에서 외친 대사. 배달의 민족 정서를 담은 원조 광고 유행어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컬투가 유행시킨 대사. 원칙 없이 상황 따라 바뀌는 것을 꼬집을 때 지금도 쓰인다.
개그야에서 김미려가 연기한 사모님 캐릭터. 김기사 운전해~ 어서~ 하는 콧소리 대사가 전국을 강타했다.
뉴스 자막 비둘기야 먹자(원래는 비둘기 모이 주기 관련)가 마치 비둘기를 먹자는 것처럼 읽혀 웃음을 준 짤. 자막 실수 밈의 고전이다.
보기 좋은 것을 봐서 눈이 깨끗해진다는 표현. 충격적인 짤을 본 뒤 미남미녀 사진으로 눈을 씻는 문화에서 나왔다.
제대로의 발음 변형. 지대 웃기다, 지대 크다처럼 강조 부사로 쓰였던 2000년대 대표 유행어.
2000년대 중반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악플로 악명 높던 '싱하'라는 유저에게서 나온 밈. 그가 짤방으로 즐겨 쓰던 이소룡(용쟁호투 속 찡그린 표정) 사진과 반말 어록이 합쳐져 인터넷 전역으로 퍼졌다.
대나무를 붙잡고 있는 강아지 사진. 2000년대 디시인사이드의 마스코트급 짤방으로, 한국 짤방 문화의 상징적 존재다.
킹, 왕, 짱을 겹쳐 최고를 강조하는 말. 온라인 게임 아이디에서 유래해 최상급 수식어의 원형이 됐다. 훗날 킹받다, 킹정 등 킹 접두어의 조상.
사람이 무릎 꿇고 좌절한 모습을 형상화한 이모티콘. O는 머리, T는 팔과 몸, L은 다리다. 한국식 텍스트 이모티콘의 대표작.
즐겁게의 준말이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무시하며 대화를 끝내는 용도로 쓰였다. 즐 한 글자로 상대를 보내버리는 원조 싸가지 밈.
문희준의 노래 발음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진 외계어. 황당하거나 어이없을 때 내뱉는 감탄사로 2000년대 중반을 지배했다.